기아차 쏘울 EV 독일 전기차 1위

기아자동차의 쏘울 EV가 지난달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쏘울 EV는 지난달 360대가 팔려 아우디 ‘A3 e-트론’(177대)과 테슬라 ‘모델 S’(130대) 등을 따로리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쏘울 EV는 지난달 독일 전기차 시장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쏘울 EV는 8월 기준 올해에만 독일에서 1099대가 팔렸다. 전체 전기차 가운데 5위 기록이다.

쏘울 EV는 노르웨이에서도 지난달 326대가 판매돼 폴크스바겐 e-골프(735대)와 닛산 리프(587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노르웨이에서 올 들어 8월까지 팔린 쏘울 EV는 1169대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