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유아인
육룡이 유아인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신세경이 유아인과의 드라마 `패션왕` 속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놔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신세경은 `패션왕` 당시 경기도 일산 탄현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세경은 유아인과의 키스신에 대해 "여자가 먼저 다가가 뽀뽀하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극 중 가영이 성격에 잘 맞는 장면"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세경은 "사실은 실제로 엄청 많이 떨렸다. 콩닥콩닥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명우 감독은 "두 커플이 했던 신은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찍고 나서 신세경에게 놀랐다. 그런 정도의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며 "신세경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풋풋하면서 설레는 느낌을 잘 표현하는 장점이 있더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육룡이 유아인, 신세경과 잘 어울린다" "육룡이 유아인, 신세경이랑 또 만났네" "육룡이 유아인, 신세경과 케미 대박이야" "육룡이 유아인, 드라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10월 5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