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정의윤이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고 있다.
SK와이번스 소속 외야수 정의윤은 29일 열리고 있는 KT 위즈전 1회말 2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때렸다.
정의윤은 투볼, 유리한 카운트에서 정대현의 공을 밀어쳤고 높이 뜬 타구는 구장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이 홈런은 정의윤의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전부 SK 이적 후 때린 홈런이다. 또한 28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정의윤의 홈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정의윤, 진짜 SK의 복덩이다”, “정의윤, 박병호 없는 내년 유력한 홈런왕 후보일 듯”, “정의윤, 정말 짱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