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5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 충족 ‘히든카드’ 대성공

김용주
 출처:/ 스카이스포츠 중계방송 캡처
김용주 출처:/ 스카이스포츠 중계방송 캡처

김용주

김용주가 군제대 후 첫 선발등판에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김용주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2013년 10월 2일 LG전 이후 72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김용주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김용주는 팀이 6-0으로 앞서고 있는 6회에도 올라왔지만 박한이와 박해민을 출루시킨 후 교체됐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이 나바로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김용주의 자책점은 2점이 됐다.

한편 함께 제대 후 1군에 등록된 하주석도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