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덕후’, 21년 동안 오드리 헵번 마음에 품고 살아

오드리햅번
 출처:/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오드리햅번 출처:/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오드리 헵번 ‘덕후’, 21년 동안 오드리 헵번 마음에 품고 살아

오드리 햅번의 ‘덕후’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29일 방송하는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배우 故 오드리 헵번의 ‘덕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후’는 1993년에 세상을 떠난 오드리 헵번과 한순간도 같은 시간을 못살아봤지만 21년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오드리 헵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덕후’는 디자이너 지방시가 오드리 헵번만을 위해 제작한 향수를 구입하고 그와 관련된 모든 장소를 방문하는 여행을 떠난 사실도 털어놓았다.

‘덕후’는 직접 만든 오드리 헵번 피규어도 함께 들고 나왔다. 이 피규어는 매우 정교해 SNS를 통해 미국에 있는 오드리 헵번의 가족에게도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드리 헵번 덕후 외에도 MBC 예능 ‘무한도전’의 모든 장면을 기억하는 ‘무한도전 덕후’, 치킨의 생김새만으로 브랜드를 알아채는 ‘치킨 덕후’, 사극 배우들의 얼굴만 봐도 어떤 드라마의 어떤 역할이었는지 맞추는 ‘사극 덕후’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