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오타니 료헤이, “이순신 장군님 매력적이다” 국경 넘은 존경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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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2'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명량 출처:/ KBS2'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명량 오타니 료헤이, “이순신 장군님 매력적이다” 국경 넘은 존경심 화제

명량에 출연한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밝힌 영화 출연 소감이 눈길을 끈다.

오타니 료헤이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가 등장하자 MC들은 "1000만 배우다. 축하한다"고 칭찬했고 오그는 미소로 화답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MC 유재석은 "`명량` 속 역할이 일본을 배신하고 이순신 장군을 돕는 역할이다. 문제는 없었나?"라고 묻자 오타니 료헤이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하지만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역할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난 전혀 문제없었다. 하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조언 하셨다"고 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명량’은 추석특집영화로 KBS2에서 29일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