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싱글(돌싱)이 늘어나고 있다.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의 이혼율이 9위에 오르는 등 최근 이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한국의 이혼율은 다른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아시아 회원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이혼이 많아진 만큼 재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재혼만을 전문으로 하는 결혼정보업체도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는 르매리다. 이곳에 소속된 재혼전문가들이 단순히 커플매칭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한부모가정지도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이전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존재할 수 있는 돌싱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재혼에 있어서 제약이 될 수 있는 자녀, 재산문제 등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위해 르매리의 재혼전문가들은 한부모가정지도사자격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르매리가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성혼주의’다. 이것은 말그대로 성혼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의 결혼정보업체 가입 회원들이 만남횟수에 제약이 있는 것에 불만이 많았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르매리는 회원 간의 만남횟수를 정해두지 않고 재혼 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이성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르매리 김현중 대표는 “이혼에 이르기까지, 혹은 사별 이후 사람들은 말 못할 마음의 상처로 고생하게 되고, 새로운 행복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또 다른 트라우마가 아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르매리 임직원들의 마음이며, 끝까지 책임지는 성혼서비스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종 재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 홈페이지(http://www.lemar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518-6326)로도 문의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