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P500, 나스닥100, 원유(Crude Oil), 금, 옥수수, 유로 FX선물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해외옵션 거래서비스를 1일 오픈한다.
해외옵션은 특정 해외선물 계약을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는 권리로 다양한 수익구조를 통해 급변하는 해외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S&P500, 나스닥100, 원유, 금, 옥수수, 유로 FX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옵션을 ‘신한아이 GX HTS’ 및 ‘신한아이 글로벌 MTS’로 사고팔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외옵션 세미나’와 ‘해외옵션의 베테랑’ 이벤트를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외옵션 세미나는 1일 저녁 7시부터 신한금융투자 본사 9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해외선물·옵션 거래 중개업체인 RJO Brien의 해외파생 전문가 윤태진 과장이 강사로 나서 해외옵션의 기초 및 트레이딩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해외옵션의 베테랑 이벤트는 ‘신한아이 GX HTS’ 및 ‘신한아이 글로벌 MTS’로 해외옵션을 거래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해외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밖에 거래량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또 모든 해외옵션 거래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동안 수수료를 1계약당 7.5달러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3달러로 낮춰 적용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