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5 아무거나 페스티벌’을 3, 4일 이틀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내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
아무거나 페스티벌은 지역 콘텐츠 분야 창작·창업자의 다양한 작품을 대중에게 전시, 소개하는 콘텐츠 축제다. 웹툰, 애니메이션, 아트, 게임, 영화, 음악 등 지역 콘텐츠산업 종사자와 시민이 전시 콘텐츠를 매개로 소통하며 지역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는 자리다.

페스티벌에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입주업체 등 20개 스타트업과 개인 창작자가 참가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전시와 비즈니스 마켓을 중심으로 시연과 체험, 강연과 콘서트 등 3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은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성과를 알리고 교류함으로써 콘텐츠 창작·창업가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며 “우수 지역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누구나 와서 즐기는 콘텐츠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콘텐츠 창업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