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컴(대표 지희일)은 다기능 무선 마이크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크와 스피커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한다. 200㎒ 대역 무선마이크를 연결해 노래방 기능은 물론이고 가이드, 강의까지 해결한다. 강의나 가이드용으로 사용할 때는 배경음악이나 동영상을 함께 재생할 수도 있다.

30W 고출력 스피커로 실외에서도 잘 들린다. 순간 최대 출력은 120W에 달한다. USB메모리나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 저장된 음악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재생한다.
자체 EQ 기능으로 원하는 음색으로 설정 가능하다. 리모콘도 별도 제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선 마이크와 오디오 라인 입력도 할 수 있다.
대용량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에 무선 마이크와 메모리 카드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일반 사용자부터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