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학회(회장 이상길·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는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Challenging the Future of Broadcasting by Mobile and Immersive Media Experience’를 주제로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정책 기관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추계 디지털 방송기술 워크숍’(조직위원장 경희대 김규헌 교수)을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워크숍은 정부 유관기관, 방송사, 제조사,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 전문가가 모두 참여한다. 본격적인 UHD 방송을 대비한 몰입형 미디어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방송 콘텐츠 제작과 전송 기술 발전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모바일 방송통신 융합기술과 차세대 방송표준 기술의 발전 방향을 미리 짚어 본다.
2015년 추계디지털방송기술 워크숍에서는 UHD 방송 서비스를 위한 ATSC 3.0 중심의 표준화 동향과 음질 및 화질 향상 기술, UHD 콘텐츠 제작 기술, 포스트 4K UHD 초고화질 콘텐츠 재생 및 화질평가 기술 등 핵심주제 별 최신 기술에 대한 심층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서광덕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기존 해상도 경쟁에서 벗어나 화질과 보다 다양한 서비스 경쟁으로 옮겨 가고 있는 UHD 방송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