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상 최대규모 ICT 경진대회 GIF 2015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전 세계의 정보통신기술(ICT)인재들의 관심과 이목이 대구에 집중되고 있다. 대구 북구(갑) 권은희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Global Innovator Festa 2015, 이하 GIF 2015)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CT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권은희 의원은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보호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사물인터넷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등 그동안 ICT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권 의원은 또 지난 4월 ICT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정치인 최초로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의원은 금번 GIF 2015 역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에서부터 국내 유수의 ICT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GIF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대구광역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개최하는 지구촌 청년들의 국제 ICT 행사로, 국내에서 개최된 ICT 경진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GIF 2015는 ‘Come Out & Play’라는 슬로건 하에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실제로 행사는 △강연 △경진대회 △전시 △채용 설명회 △페스티벌 동시 개최 및 부대행사 등 총 5가지 세부행사로 구성돼 있어 ICT 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최신 ICT 정보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동시개최 행사인 SK텔레콤의 티움(T.um) 모바일은 가로 33m, 세로 33m, 총 면적 1,089㎡(농구코트 2.5배의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이동형 체험관으로, ‘우주 정거장’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관람객을 눈길을 끌 전망이다.
SK텔레콤측은 휴대폰 30여대를 이용한 △모바일 오케스트라 △스마트 홈·스마트 축구장·스마트 스쿨 △사물인터넷(IoT) 열기구 △4D라이더 등 ICT를 기반으로한 11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체험관을 운영해 최신 ICT트렌드 체험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도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동안 웨어러블을 주제로 혁신적인 프로그램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웨어러블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동시개최 하는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작년에 이어 미래부 주최의 3D 프린터 미래창조 올림피아드가 동시개최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IF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소프트웨어공제조합, IoT헬스케어실증단지사업단 등 대기업 및 ICT 관련 기관들이 대거 후원사로 참여한다.
권은희 의원은 “GIF 2015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통해 아이디어 가치창출, 창업문화 확산 및 국내외 ICT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대구시가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