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금천구 독산동, 광진구 구의동에 여신전문출장소 3개를 동시에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여신전문출장소는 일반영업점과 달리 예금업무는 취급할 수 없고 대출업무만 전문으로 하는 영업점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신전문출장소는 여신업무에 특화된 영업점 운영이 가능해, 제한된 자원으로 영업활성화 등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 도모 등 지역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설립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저축은행은 여신전문출장소를 파일럿 형태로 운영하며 향후 활성화 정도를 감안해 추가적인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