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퀄컴(대표 데렉 에벌리)과 사물인터넷(IoT)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국내 우수 IoT 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에 IoT 우수 중소기업 발굴, 교육·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국내외 기업, 투자자 대상 IoT 쇼케이스 개최 등을 지원한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정보통신 기술, 제품,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인 퀄컴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국내 IoT 중소기업 성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비타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릭 에벌리 퀄컴 사장은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세상을 새롭게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