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L65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인쇄 속도, 잉크탱크 시스템 주입 용량 등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켰다. 기존 모델보다 속도가 1.5배 빨라져 A4 흑백 기준 13.7ipm(분당 이미지 출력), 컬러 기준 7.3ipm으로 출력할 수 있다.
초대용량 잉크 공급장치로 잉크탱크 용량을 늘려 검정 잉크 140㎖, 컬러 잉크 70㎖ 주입이 가능하다. 1회만 주입해도 대량 출력이 가능하고 컬러 6500장, 흑백 60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번들 잉크를 기본 제공한다. 고정형 잉크탱크로 잉크 공급 및 제품 이동이 편리하다.
검정 잉크는 문서 출력에 강한 안료 잉크를 사용했고, 컬러 잉크는 그래픽 출력 품질이 우수한 염료 잉크를 사용해 문서 및 사진 출력에 적합하다. 비즈니스 복합기 고급 모델에 반영되는 양면 자동 인쇄 기능 및 자동문서 공급장치도 탑재했다. 무선랜(와이파이)을 이용해 여러 사용자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엡손 무선 출력 솔루션 ‘엡손 커넥트’를 지원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