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전장조명 지원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산업과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및 관련 기업 간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조명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클러스터 조성산업 개발현황’, 주재영 광기술원 스마트조명연구센터 센터장과 김래현 서울반도체 상무가 각각 ‘자동차램프 기술동향’ ‘광원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민상 래디언트솔루션 대표 ‘면광원측정 및 특성평가’, 황희석 모멘트 스페셜티 케미컬스 코리아 이사 ‘자동차적용 실리콘 기술’, 이윤철 광기술원 박사 ‘시인성평가 및 광기술원 인프라 현황’ 등이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광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융합함으로써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기술원은 8일에는 ‘LED/OLED 조명 중소기업의 국내 보급 활성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LED조명 보급 활성화 사업과 카타르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제품 신뢰성 검증 및 실증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광기술원 LED조명실증센터 기술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장비와 시설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동욱 한국 광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 시장확대 및 신시장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광 관련 기업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