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환희 아빠 조성민에 대해 "너무 죄송했다" 재조명

최진실
 출처:/ MBC '휴먼다큐사랑' 캡처
최진실 출처:/ MBC '휴먼다큐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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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기를 맞은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는 `진실이 엄마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이 그려져 故 최진실의 가족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준희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크리스마스에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연락이 왔다. 그때는 별 생각이 없어서 말하지 않았는데 이후에 그게 너무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환희가 `아빠한테 내가 너무 잘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더라. `아빠 너무 미안해`라고 계속 말하더라. 그걸 되게 마음 아파하면서 베개를 끌어안고 너무 많이 울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1989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백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