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 모델 1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전자동 세탁기다.


2016년형 모델은 ‘워터젯’에서 급수되는 물의 온도를 ‘물 온도’ 버튼으로 간단하게 냉수, 미온수 중 선택할 수 있다. 미온수로 애벌빨래를 할 경우 세탁력이 더욱 향상된다.
옷소매나 깃과 같이 애벌빨래가 잦은 부위의 때는 착용자 피지나 땀에 의한 경우가 많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더 잘 불어나오기 때문이다.
제품은 14~21㎏ 용량으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74만9000원~152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신 모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세탁 관련 팁을 모은 ‘세탁 시크릿 레시피’ 책자를 선착순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