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이 인도네시아에 휴롬 주스카페를 열었다. 지난달 16일 문을 연 인도네시아 휴롬 주스카페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이어 4번째 아시아 진출이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리빙월드(LivingWorld) 쇼핑몰 내에 입점했다. 휴롬주스 판매 외에도 휴롬 주스기를 판매하는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한다. 휴롬 주스기 판매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의 거대 인구가 있는 주요 시장이다. 흡연으로 심장 질환과 고지혈증 인구가 많아 건강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건강주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휴롬은 인도네시아 대표 과일인 사과와 오렌지를 비롯해 레드, 그린, 옐로우, 화이트 컬러별 채소 과일로 총 21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박혁 휴롬팜 부사장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토대로 2016년 1분기까지 추가로 2개 매장을 열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직영점을 개설해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국가와 중동국가까지 휴롬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