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드론과 가상현실(VR), 스마트홈 등 전자산업 미래 제품과 기술이 한 곳에 모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오는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을 주제로 한국전자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TV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해 드론과 굴삭기 및 철도 VR시뮬레이터, 3D 가상 피팅솔루션, 레이더 장착 스마트폰 무인경비 시스템, 360도 3D VR영상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해 중소형가전 및 완제품 분야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할인 판매 행사도 개최한다. 안마의자, 드론, 무선충전기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1969년 첫 개최한 이후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은 23개국, 4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내 전시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