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술 사단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CG 트레일러 공개


원작의 요소들 뿐 아니라 새로운 요소들 확인할 수 있어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이자 2015년 하반기 최고의 ‘명품’ 모바일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드디어 첫 번째 CG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6일,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임의 첫 번째 CG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번째 CG 트레일러는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주인공인 이희민을 비롯해 주요 여성 캐릭터, 그리고 유저들의 앞을 가로막는 가장 무서운 적인 수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일러에는 원작 PC게임 ‘화이트데이’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을 즐겨보지 않은 유저는 물론이고, 14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화이트데이’ 신작을 기다려온 마니아들의 기대감 또한 한껏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01년 PC 패키지용으로 발매된 동명의 원작을 14년 만에 모바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최상급의 퀄리티를 가진 풀 3D 그래픽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며,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거의 모든 요소들을 파워업 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