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대표 박동건)는 디스플레이사업장 아산·천안·기흥캠퍼스에서 ‘2015 하반기 사랑의 달리기’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매년 가을에 사업장 주변 코스를 달리면서 참가자 기부금, 회사 후원금, 먹거리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다.
이 날 각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1만여명이 참가했다.
박동건 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우리지역 소외 이웃과 어려운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나눔과 소통을 통해 긍정의 힘을 모아야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참가비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모금한 성금 2억원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충청남도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행복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드림락서, 합동결혼식 등 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