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코리아는 캐딜락 CTS 주행 성능과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한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를 올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마그네틱 라이트 컨트롤(MRC), 18인치 알로이 휠, 코나 브라운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MRC는 캐딜락이 2002년 최초로 도입한 자기유동체 전자제어 기술이다.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파악해 최적 서스펜션 상태를 유지한다. 최고급 스포츠카와 대형 세단 위주로 적용하고 있다.
트림 별 판매 가격은 럭셔리(후륜구동) 5530만원부터 프리미엄 AWD(상시 4륜구동) 7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장재준 GM 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은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성능, 최첨단 기술로 빠르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는 대폭 강화된 상품성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볼드 럭셔리’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