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국민안전처, 재난·안전 공동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국민안전처는 8일부터 한 달간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활용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재난·안전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와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진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사례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난안전데이터포털에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는 총 79종으로 국민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생활안전지도, 전국 어린이놀이시설 정보, 화재통계 등이다.

접수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국민안전처 장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 4점을 선정해 11월 16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국민에게 서비스 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 행정자치부 지원 창업컨설팅과 연계해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국민안전처는 12월까지 다중이용업소 관리현황통계, 지진해일대피소, 위험물정보 등 19종 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 11월에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위한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한성원 국민안전처 정책기획관은 “경진대회로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용사례가 모아져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