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2015 기술거래로드쇼’를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 전시, 우수 성과물 전시, 유망기술 세미나로 나눠 열린다.
유망기술 전시에서는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특구 내 9개 공공연구기관의 보유기술 중 엄선된 유망기술 33선이 공개된다. 이들 기술의 이전사업도 추진한다.
또 최근 5년간 특구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기술사업화 우수 성과물 및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력·기업의 자본 및 경영능력을 결합한 연구소 기업의 성과도 함께 전시한다.
광주특구에는 현재까지 18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돼 있으며 올해에만 15개 연구소 기업이 추가로 설립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의 사물인터넷 분야 기술 강화를 위해 유럽의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홈을 주제로 자동제어 기술 및 에너지 저장 기술, 온라인보안시스템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