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달러 자산(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8일 개인투자자들이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기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률 경쟁을 펼치는 ‘달러 자산(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러자산 실전투자대회는 대신증권의 하우스뷰인 ‘달러 자산에 투자하라’에 기반해 준비한 이벤트다.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해외상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현재 진행 중인 ‘2015 대신 불스(Bulls)투자대회’에 참가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4일까지며,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예탁자산 최소 기준은 1000달러고, 1등 상금 2000만원 등 총상금 31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국 주식 타사대체입고 시 최대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고, 미국 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매주 추첨을 거쳐 1만원권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