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대전 과학벨트 거점지구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나섰다

대전시와 유관기관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거점지구(유성구 신동·둔곡동)내 외국인 기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8일 시청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임창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이일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과학벨트 및 대전지역에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지정 △해외투자유치 활동 공동 기획 추진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지원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지정 △외국인 직접투자(FDI) 무료 컨설팅 △외국인투자기업 기업자금 및 임직원 생활안정자금 금리 우대 △경영상담 및 고충 민원 해결 지원 등 7개 사항에 합의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국가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190억 달러의 0.6%인 1억2000만 달러에 그쳤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