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재난망 논란 종식, KT·SK텔레콤에 달렸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0월 1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투데이 이슈]재난망 논란 종식, KT·SK텔레콤에 달렸다

1. [1면] KT와 SK텔레콤이 끊이지 않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부실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중책을 짊어졌습니다. 재난망은 지난해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때부터 계획 부실과 혈세낭비 논란에 휩싸여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망 시범사업 제1사업(평창)에 KT 컨소시엄(KT〃위니텍〃아이티센〃한국전파기지국), 제2사업(강릉·정선)에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사이버텔브릿지〃설악이앤씨)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바로가기: KT〃SK텔레콤에 달렸다…부실설계 논란 ‘재난망의 운명’

대기업과 中企가 만난 만큼 ‘유기적 협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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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면] 중견 장비기업이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의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질소 사용량과 오존 방출량을 크게 절감한 세정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질소 사용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를 개발,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는 6세대(1500×1850㎜) 기판 기준으로 질소 사용량을 800LPM에서 250LPM으로 낮췄습니다.

◇바로가기: LCD 세정에 쏟아붓던 질소 70% 이상 줄였다

[투데이 이슈]재난망 논란 종식, KT·SK텔레콤에 달렸다

3. [3면]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이 알려진 것보다 최소한 넉 달 앞선 지난해 3월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가 인지한 지난해 7월보다 훨씬 이전에 공격당했으며 장기간 대응 무방비 상태에 노출됐던 셈입니다. 사이버전 연구조직 이슈메이커스랩은 지난해 3월 4일 북한 악성코드를 추적하던 도중 서울메트로 PC 일부가 북한 조직에 제어당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바로가기: “서울메트로 해킹시점, 작년 7월 아닌 3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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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면] 스마트폰 주된 용도 중 하나로 자가촬영(셀프카메라·셀카·셀피)이 인기를 끌면서 카메라모듈 성능도 이에 맞춰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질이 좋고 선명한 사진보다는 깨끗한 피부 표현과 단체 사진을 위한 넓은 화각, 얼굴 인식 등 ‘셀카’ 맞춤형 기술 적용이 보다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은 전면부에 120도와 80도 화각을 가진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단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광각 촬영 기능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부터 갤럭시노트4와 중저가 모델 등에 탑재한 ‘와이드 셀피(셀프샷)’ 기능으로 단체 셀프 사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바로가기: ‘셀카 시대’…진화하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