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미라캐스트 지원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TW535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제품 밝기, 명암비, 화질 등을 향상시켰다. 풀HD(1920×1080, 1080p) 패널을 지원하며 2200안시루멘(㏐) 밝기로 넓고 밝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명암 비는 3만5000대 1로 또렷하고 깊은 검정색을 구현한다. 엡손 3D드라이브 기술을 적용, 3D영상도 밝게 나타낸다. 2D영상을 3D로 자동 변환해 60인치부터 최대 300인치까지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엡손 독자 개발 칩을 적용해 이미지 처리기능을 강화, 노이즈 감소, 디테일 강조, 이미지 강화 성능을 향상시켰다. 줌 렌즈와 수평·수직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프로젝터를 테이블 정중앙에 놓거나 매달 필요가 없다.
HDMI, VGA, USB, MHL 등 다양한 연결 및 미라캐스트 기술을 지원해 무선 전송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엡손 아이프로젝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