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CKBS, 대표 김천주)은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 중앙 통제가 가능한 제품이다.
CKBS는 이를 위해 VB-H43, VB-H43B, VB-S30D, VB-S800D, VB-S805D, VB-S900F 등 6종을 선보였다. 캐논 광학기술을 집약한 최적의 보안 솔루션 제품이다. 어두운 공간에서 양초 1개 정도 불빛만 있으면 컬러 촬영이 가능한 저조도 촬영 성능을 자랑한다.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역광을 자동 보정하는 ‘오토SSC’ 기능을 갖춰 선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정된 장소에 물건이 사라진 경우 e메일,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난 방지 인텔리전트 기능도 갖췄다.
풀HD(1920×1080) 해상도 VB-H43 모델은 광학 20배, 디지털 12배 등 최대 240배까지 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 상·하·좌·우로 카메라 조정이 가능해 넓은 공간에서 보다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VB-S800D는 95도 화각을 지원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