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 투자자문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투자자문업’을 인가받았다.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자문 활동에 나선 신한금융투자의 부동산 투자자문 1호 계약은 서울 강남권 소재 근린생활시설 매각과 관련한 투자자문이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에는 영업점에서 부동산 자문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있으면 부동산 관련 부서와 공조해 상담을 진행했으나 고객 서비스 차원에 머물렀다. 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 투자자문업 인가를 바탕으로 부동산 매입, 매각, 부동산 펀드 및 임대차 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실전 경험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부동산 투자자문업에서 다년간의 관련업무 노하우를 갖춘 신한은행 전문인력과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팀장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