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가 충북 주력산업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CPhI 월드와이드 2015’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세계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 중 하나다.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리는데 이번이 9회째다.
충북TP는 한국코러스제약과 셀티스팜, 투윈파마, 에이치피앤씨 도내 4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했다. 박람회에서 충북 의약산업 홍보와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각국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도내 의약 및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자생력 강화와 경쟁우위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시회 및 해외 판로개척 지역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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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