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 사용자환경(UI) 플랫폼 전문 업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HTML5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5’ 옵션 제품 ‘W브라우저(W-Browser)’를 선보였다. W브라우저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마이그레이션 툴 ‘W크래프트(W-Craft)’에 이어 선보인 기업용 웹 표준 전용 브라우저다.
웹스퀘어5 W브라우저는 기업 시스템에서 통제 가능한 웹 표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웹스퀘어5 전용 브라우저다. 크롬·사파리 등 범용 브라우저의 주기적 버전업과 자동 업데이트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스퀘어5 W브라우저는 범용 브라우저 버전업 및 자동 업데이트 대응뿐만 아니라 특정 브라우저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독자 대응이 가능해 기업 업무용 시스템 운영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저 업데이트에 따른 시스템 업데이트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URL 은폐 기능 등 사용자 동작 통제를 위한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제어할 수 있어 기업 업무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목적에 맞는 사용자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암호화 프로그램 등 보안 모듈 연계나 메신저 등 외부 서비스 연계, 스캐너·프린트 등 디바이스 연계를 위한 확장 기능을 탑재해 웹 표준 환경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 IT 담당자가 고민하는 향후 웹 표준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도 현재 운영 중인 업무용 시스템이 사용하는 수준의 보안과 외부 기기 연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웹스퀘어5 W브라우저는 외부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통제된 운영으로 보다 안정적인 웹 표준 시스템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