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디지타이저 펜 기반 8인치 윈도 태블릿 PC ‘아이나비 탭 XD8 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1년 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실제 펜과 유사한 필기감을 구현한 디지타이저 펜을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1024 단계 필압 인식으로 노트 필기는 물론이고 그림 및 사진 편집, 웹 검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랩을 탑재했다. 1280×800 HD 디스플레이에 광시야각(IPS) 패널을 적용, 화면 왜곡 없이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390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HDMI 케이블로 디지털 TV, 모니터, 빔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윈도10 운용체계(OS)와 정품 모바일 오피스를 내장했다. 전·후방 카메라는 각각 200만,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디지타이저 펜 포함 29만8000원~33만8000원 가격으로 출시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태블릿 PC 시장에서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