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창립 25주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 천명

창립 25주년을 맞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천명했다.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는 ‘비전 2020’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위세아이텍이 1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 세미나와 기념식을 갖고 매출액 400억원 달성을 위한 `비전2020`을 선포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맨 왼쪽)와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왼쪽 세번째) 등이 신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위세아이텍이 1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 세미나와 기념식을 갖고 매출액 400억원 달성을 위한 `비전2020`을 선포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맨 왼쪽)와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왼쪽 세번째) 등이 신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안동혁 연구소장이 주요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제품 기계학습 기반 개인화 추천도구 ‘WISE 어드바이저(WISE Advisor)’를 소개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성공사례와 동향, 품질확보를 통한 데이터관리체계 수립 사례와 정부3.0 핵심인 공공정보 개방사례를 발표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항상 고객과 소통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 클라우드 기술 동향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국내 데이터 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분석 도구인 ‘와이즈 올랩(WISE OLAP)’, 데이터표준화관리 도구인 ‘와이즈메타(WISE META)’, 데이터품질관리 도구인 ‘와이즈 디큐(WISE DQ)’를 도입한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해 성공적인 적용 경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새로 선보인 추천도구 ‘와이즈 어드바이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위세아이텍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세미나를 마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념식에서 신기술을 리드하며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는 ‘비전 2020’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