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윤 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신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신임 공자위 위원장은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윤 위원장은 2017년 10월까지 2년간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자위원장을 맡게 된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은행 매각 등 공자위의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최근까지 금융연구원장으로 일한 윤 위원장은 금융개혁회의 위원 등을 맡고 있어 현 정부의 금융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날 공자위에선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재환 법무법인 KCL 변호사, 최관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6명이 신임 공자위원으로 위촉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