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0월 13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20면] LG전자가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모바일결제 시장에 합류합니다. LG전자는 우리나라에 이어 지난달 말 미국에 ‘G PAY’ 상표출원을 마쳤습니다. 업계는 ‘페이’ 브랜드 출원을 LG전자의 모바일결제 진출 선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일럿 형태 사업을 진행하고 일부 협력사와 지문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가기: 글로벌 ‘페이 경쟁’ LG전자도 합류
◇바로가기: 강력한 모바일 대항마 못 내세우면 부가서비스…‘선택 기로에’
2.[3면] 아이폰6S 출시가 23일로 확정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기존 제품 출고가를 낮추고 지원금은 올리며 아이폰6S 출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엣지 출고가 인하에 이어 KT가 갤럭시노트4 출고가를 10만원가량 내렸습니다. LG전자는 9월 들어 G4 출고가를 20만원 이상 낮췄습니다. 이통사도 지원금을 높이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스마트폰 인하 바람
3.[13면] 음료회사 펩시가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24만원짜리 펩시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나닷컴은 웨이보 글을 인용, 펩시가 이른바 ‘펩시폰’을 제조한다는 루머에 이어 사진과 스펙까지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펩시 단말기는 오는 20일 ‘펩시 P1’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5.5인치 화면에 풀HD 해상도(1920×1080픽셀), 두께는 7.7㎜, 미디어텍 1.7㎓ 옥타코어 MT6592칩세트, ARM말리 450 MP4그래픽칩(GPU)을 장착했습니다.
◇바로가기: 20일 中서 ‘펩시 스마트폰’ 나온데요
4.[23면] UNIST가 개원식과 총장 취임식을 갖고 울산과기원으로 새롭게 출발 했습니다. 정무영 총장은 취임사에서 “울산과기원 전환 후 초대 총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를 마칠 때 쯤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UNIST는 지난 2009년 국립대학 법인 울산과학기술대로 개교 후 6년여 만에 각종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는 MIT, 스탠퍼드대와 함께 세계 3위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과학기술 인재양성 산실로 거듭날 것”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