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미국 제틀리(Zettaly)와 공급 계약을 맺고 태블릿PC를 내장한 스마트 스피커 ‘에이비(모델명 ZA-407)’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W 사운드를 출력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여기에 쿼드코어 기반 CPU와 1024×600 해상도 7인치 화면을 채용한 태블릿을 내장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주변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다른 기기와 연동 없이도 자체적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영상통화, 웹서핑, 게임, 영화감상, TV시청, 음악감상, 교육 프로그램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