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원웅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은 13일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감사실 1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100여 명의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전해진다.
HUG는 배식봉사 후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쌀(20kg) 22포대를 복지관에 기증했다. 쌀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HUG 관계자는 “조직의 청렴문화를 이끄는 감사인으로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실천에 대한 모범을 보이고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조원웅 HUG 상근감사위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감사인도 솔선수범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