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냉장 인버터 냉동기, 매출 183% 신장

오텍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인버터 냉동기의 유통망 확대로 매출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대 183%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캐리어 인버터 쇼케이스 및 냉동기
캐리어 인버터 쇼케이스 및 냉동기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적용되던 오텍캐리어 인버터 냉동기는 최근 일반슈퍼와 중형마트까지 판매유통망을 확대했다.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일반슈퍼 부문에서는 88%, 중형마트 부문에서는 183%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는 냉장에서부터 -25℃까지 냉동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고, 저소음 실현으로 설치 장소 및 소비자 민원 문제를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정속형 냉동기보다 최고 49%까지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했다. 약 2만4500여개의 전국 모든 편의점에 오텍캐리어냉장의 제품을 적용할 경우 연 5억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인구 50만명 도시에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화력 발전소 한 개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텍캐리어냉장 인버터 냉동기는 직원이 주로 매장을 관리하는 상업 공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점주가 스마트폰으로 쇼케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제어까지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강성희 오텍캐리어냉장 회장은 “유통업계에 에너지 절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오텍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텍캐리어냉장은 뛰어난 에너지 세이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수익 증대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텍캐리어냉장 인버터 냉동기는 냉동 혹은 냉장 용량에 따라 2HP(마력)부터 5HP(마력)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