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코리아는 한국 총괄 대표로 폴 다아시 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아시 사장은 쉘 천연가스 사업부에서만 20년 이상 경력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로, LNG 마케팅, 신사업 개발, 벤처 관리 등 가스 사업 다양한 부문을 거치며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인사동정]폴 다아시, 쉘코리아 한국 총괄 대표에 선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10/13/cms_temp_article_13170315320642.jpg)
한국 부임 직전에는 로얄더치쉘과 페트로차이나 업스트림 가스 합작회사 애로우에서 2011년 전략·신사업 개발 부사장직을 맡은 바 있다.
다아시 신임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쉘에 있어 FLNG등 최첨단 해양 구조물을 함께 건조하는 기술파트너”라며 “쉘과 한국이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해 한국 경제 및 글로벌 천연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다아시 사장은 호주 멜버른대에서 무역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LSE)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