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4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스페셜 세션으로 국내외 70여개 전력·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에너지밸리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2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BIXPO 2015와 연계해 국내외 전력·ICT 기업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비전과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통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너지밸리 비전 및 추진계획, 투자기업 금융지원 방안, 지자체 지원제도,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신산업 추진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상협 카이스트 교수는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발표하며, 전력·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에너지밸리 조성이 향후 국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인만큼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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