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세이브(대표 박경희)는 헬로키티 디자인을 입힌 공기청정기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슈퍼 하이브리드 이온청정기술(SHI)을 탑재해 황사·미세먼지에 함유된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은 99.9%, 암모니아와 톨루엔, 벤젠은 100% 없앤다. 새집증후군 원인 폼알데히드와 독감바이러스에도 강력한 성능을 낸다. ㏄당 100만개 이상 산소이온을 배출해 공기비타민을 제공하고 청정이온 상태를 구현한다.
에어세이브는 제품을 주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면세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 ‘Tmall’과 ‘JD닷컴’에서도 판매한다. 박경희 에어세이브 대표는 “헬로키티는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2014년 중국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직영몰(airsave.net)에서 13만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12월에는 LINE프렌즈 시리즈 공기청정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