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 EOS M10 포함한 하반기 신제품 3종 발표

캐논, 2015년 하반기 신제품 3종 발표
캐논, 2015년 하반기 신제품 3종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14일 하반기 전략 신제품 카메라 3종을 공개했다. 캐논이 선보인 제품은 △미러리스 EOS M10 △준중급 DSLR EOS 760D △하이엔드 콤팩트 파워샷 G5 X로 엔트리급 모델 총 3종이다.

EOS M10은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한 엔트리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은 상반기 출시한 미러리스 제품인 EOS M3에 이어 두 자리수 모델명인 EOS M10의 출시로 미러리스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이트, 블랙, 북유럽 감성의 블루이쉬 그레이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이며 ‘예쁜 피부 효과 기능’, 섬세한 ‘멀티 터치 패널’을 갖춰 여성 고객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약 1800만 화소 APS-C 타입 CMOS 센서와 디직 6(DIGIC 6)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해 캐논 고유의 화사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준중급 DSLR 카메라 EOS 760D도 출시한다. EOS 760D는 입문자에서 하이아마추어로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다. EOS 70D와 동일한 19포인트 올크로스 AF 시스템을 채용해 19개의 크로스 타입 위상차 AF 포인트가 넓은 영역에 배치돼 중급기에 버금가는 빠른 자동 초점 능력을 갖췄다.

캐논, 2015년 하반기 신제품 3종 발표
캐논, 2015년 하반기 신제품 3종 발표

파워샷 G5 X는 2000년 G1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누적판매 700만대를 돌파하며 사랑 받고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파워샷 G5 X는 약 236만 도트 OLED 고정밀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하고, 대형 이미지 센서와 고사양의 렌즈를 탑재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하반기에 신제품 EOS M10과 파워샷 G5 X, EOS 760D로 시장에서 최다,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고객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나아가 다양한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사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