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주최사 부사장, 롯데하이마트 방문

디르크 코슬로브스키 IFA베를린박람회 부사장이 14일 방한해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했다.

IFA베를린박람회는 매년 9월 글로벌 선두 가전 무역 박람회인 ‘IFA’ 주최 기관이다.

디르크 코슬로브스키 IFA베를린박람회 부사장(왼쪽)이 14일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했다. 코슬로브스키 부사장은 이날 김태규 지점장과의 대담에서 “전통음식 김치를 위한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낸 혁신의 힘 덕분에 한국이 세계 가전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 같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세계 가전제품시장 이끄는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이라고 평가했다.
디르크 코슬로브스키 IFA베를린박람회 부사장(왼쪽)이 14일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했다. 코슬로브스키 부사장은 이날 김태규 지점장과의 대담에서 “전통음식 김치를 위한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낸 혁신의 힘 덕분에 한국이 세계 가전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 같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세계 가전제품시장 이끄는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이라고 평가했다.

코슬로브스키 IFA베를린박람회 부사장은 14일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한 뒤 관계자를 면담했다. 매년 IFA를 참관해 온 롯데하이마트로부터 IFA 참관 소감을 듣고 글로벌 전자제품 시장을 이끄는 한국 소비자 취향과 소비 패턴 이해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코슬로브스키 부사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세계 가전제품시장을 이끄는 한국 소비자와 접점”이라고 말했다.

코슬로브스키 부사장은 “김치라는 전통 음식을 숙성하는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낸 곳은 한국 뿐”이라며 “이런 혁신의 힘을 지닌 한국이 세계 가전제품시장을 이끄는 배경인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IFA베를린박람회와 유대 강화가 향후 유럽 파트너사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 초부터 쿠진아트, 비?, 후버, 웨스팅하우스 등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주방가전, 청소기, TV 등을 적극 론칭해왔다.

IFA 주최 측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15 현장도 방문했다. 방한 기간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실무진과 면담도 진행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