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만나 현장 규제애로를 수렴하는 ‘경제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벤처기업협회(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16일)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다. 국무조정실은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대한상의에서 열린 첫날 간담회에서 “기업 경제활력을 저해하거나 양질 일자리 발목을 잡는 규제,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 규제를 끝까지 추적해 과감하게 풀겠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총리실·민관합동추진단 차원 기업 애로 발굴·해소 노력과 더불어 현장 소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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