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광통신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첨단기술기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한다. 세제 감면 혜택을 주어 첨단 기술·제품 분야 연구개발에 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글로벌광통신은 ‘스마트 광케이블 기술’을 인정받아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여섯 번째 첨단기술기업으로 뽑혔다.
윤병한 광주특구본부장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한국광산업진흥회 협력으로 새로운 첨단기술 기업 지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을 첨단기술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되려면 특허권을 보유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하는 ‘첨단기술 및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이어야 한다. 총매출액 대비 첨단기술제품 매출액이 30%이상이고, 연구개발비 비중도 5% 이상이어야 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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