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포털 와디즈가 민관합동 창조경체추진단과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모의투자대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 50개 유망 스타트업이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일반인은 모의투자자가 돼 해당 기업을 평가해 가상화폐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모의투자대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조성해 온 와디즈, 한국엔젤투자협회, 벤처캐피탈협회, INKE, 총자산 규모 1위 NH투자증권, 와디즈 100인의 배심원단 등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회를 다채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형태의 크라우드펀딩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