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자동차 관련 대학·고등학교에 10억원 상당 20대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 중인 학교에 1시리즈, 3시리즈, X1과 미니 등을 기증했다. 차량은 두원공과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12개 대학과 경기자동차과학고, 부산자동차고, 성수공고, 용산공고 등 20개 학교에 전달됐다.
이안 로버슨 BMW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그룹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BMW 그룹은 앞으로도 한국의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