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교사 선발 공모전]4개교, 교사 4명 수상자로 선정

전자신문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5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교사 선발 공모전’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7월 응모서류 접수를 시작해 60여편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네 개 학교, 네 명의 교사가 최종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5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 교사 선발 공모전 심사 모습
2015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 교사 선발 공모전 심사 모습

교육부장관상 학교 부문은 상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최대문), 교사 부문은 남충모 화북초등학교 교사와 신혜정 도당고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전자신문사장상 학교 부문에는 울산초등학교(교장 김종훈), 교사 부문은 이건호 육민관중학교 교사와 이성희 포항제철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 시작 1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특별상인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학교 부문에는 덕산고등학교(교장 이은복)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헌수)에 영예가 돌아갔다.

정보과학진흥협회에서도 10주년을 기념해 학교 부문 2개교에 3D프린터를 부상으로 후원한다.

전자신문은 정보과학 분야(IT, 멀티미디어, 과학, 수학 등)를 포함한 이공계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IT교육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교육부 후원을 받아 초중고 일선에서 해당 분야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전자신문과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NIE 및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MIE), 첨단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활동으로 학생의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능동적이며 자발적 참여로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함양한 학교와 교사가 선발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을 크게 △차별화된 교육 방법 △NIE 및 미디어 활용 교육△스마트기기 및 콘텐츠 활용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차별화된 교육방법은 인성교육과 수업 적절성, 학생 중심 교육, 상호 협동성·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NIE를 활용한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배양, 시대에 맞는 교육방법, NIE의 장기적 진행을 평가했고 스마트기기 활용에서는 다양성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전자신문 IT교육지원 콘퍼런스에서 열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